작업물 자체의 퀄리티를 높이는 방법들의 날카롭고 예리한 방향성 제시 등이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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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에서 강의를 듣게 된 계기는?

2012년도에 신세계백화점에서 POP디자이너로 간단한 유지보수 편집 디자인 업무를 보다가 퇴사한 후 본격적으로 디자인 업계로 발을 담구고 싶어 디자인 학원을 찾던 중 웹사이트상의 접근성이나 학원의 지리적 접근성이 타 학원보다 용이했고, 학원 브랜드명 및 멘토 상담사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상담 태도와 학원 내부의 인테리어에 매력을 느껴 수강을 최초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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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만의 장점은 무엇이 있나요?

무엇보다 1:1 멘토 상담사님들의 적극적인 상담에 마음이 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필요한 과목들을 수강하게 되었을 때마다 수업의 질이 향상되는 경향의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전부 다른 선생님들과 과목들이었음에도 불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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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이나 힘들었던 때는 언제였고, 어떻게 극복했나요?

언제나 수업 자체에는 집중하는 편이었던지라 수업 자체에 힘든부분은 없었던 것 같구요; 수업 외 시간에 혼자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지루함과 고독감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럴때는 일단 작업하는 공간을 바꾸는 시도를 했습니다. 예를 들면 집이 아닌 일반 까페나 스터디 까페 같은 곳으로 장소를 옮겨 몸에 긴장감을 주면서 집중력을 유도했습니다. 아니면 소셜미디어에 접속해 다른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팁들을 본다거나 디자인 도서를 선생님들께 물어 책을 구매한다거나 레퍼런스 웹사이트들에 접속하여 그냥 눈이 가는 디자인들을 훓어보기도 했습니다. 아니면 쇼핑센터에 가서 각종 굿즈들 구경도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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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다니면서 좋았던 일들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면 말해주세요!

저는 강의하시는 선생님들의 수업 예제를 따라가는 수업 방식 자체도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선생님들께서 직접 현업으로 직장에서 업무를 진행하셨을때의 히스토리들이나 실무에서 작업을 하셨던 이야기들, 개인 공부를 하실 때 참고 했던 도서나 레퍼런스들의 공유, 그리고 어떻게 디자인 퀄리티를 높이는가에 대한 개인적인 연구팁들을 공유 받는 것들이 좋았습니다. 피드백을 받는 수업들에서는 작업물 자체의 퀄리티를 높이는 방법들의 날카롭고 예리한 방향성 제시 등이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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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과 강사님이 계신가요?

웹3 수업에서의 조성미 강사님과 그래픽아트웤 수업에서의 김재훈 강사님, 브랜딩 수업의 장소현 강사님, 스케치업 수업의 조희준 강사님, 웹포트폴리오 수업의 조우정 강사님, 발상과 표현 수업의 변혜민 강사님, 플랫모션 수업의 임소영 강사님 등이 계십니다. 영상쪽 선생님들의 수업도 거의 다 좋았습니다. 같은 과목은 아니지만 2017년도 보다 수업의 질이 많이 향상된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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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싶나요?

저는 일단 실무에서는 그래픽 디자인을 기반한 웹 디자인과 웹 모션을 적절히 활용된 업무가 주를 이루는 일을 하고싶습니다. 브랜딩이나 패키지, 굿즈등 브랜드 경험 디자인 등에도 관심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전반적인 비주얼 크리에이터 가 되고 싶다는 생각들을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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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고민하거나, 학원 선택에 고민을 하는 학생들에게 하고싶은말이 있다면?

디자인도 창작쪽 베이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기에 실질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것이나 궁금한 것이 있다면 직접적으로 그 분야에 관련된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도서를 접하거나 정보를 직접 경험해보고 수집하여 어떤게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지, 하고 싶고 필요한 것인지 에 대한 균형과 감각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공부나 연구가 끝이 없는 분야 라는 생각도 들구요. 호기심이 생기거나 궁금한 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어떤식으로든 찾아나서 보세요.